- 글번호
- 226383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
- 작성일
- 2025.09.20
- 수정일
- 2025.09.22
- 작성자
- 군사학과관리자
- 조회수
- 137
일시 : 2025년 9월 19일
장소 : 조선대학교 108계단 밑 명비 앞
참여 인원 : 군사학과 교수 일동 및 군사학과 학생 및 국가보훈부 장관, 조선대학교 총장
2025년 9월 19일, 조선대학교 108계단에서 6·25 참전 호국영웅 명비 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조선대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나 학업을 뒤로하고 조국의 부름에 응답하여 참전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장관님과 조선대학교 총장님께서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영웅에 대한 묵념, 제막식, 롤콜, 헌화 등 다양한 순서로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국가보훈부 장관님께서는 이번과 같은 의미 있는 행사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시며, 조선대학교 후배 학생들이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계승하고, 일상에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실천하는 상징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롤콜과 헌화의 순간은 군사학과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조국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선배님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정성스레 부르며 헌화를 올리는 그 시간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이 숭고한 마음가짐을 단순한 행사에서의 감정으로만 흘려보내지 않고, 앞으로의 삶 속에서도 늘 기억하며 행동으로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선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학문을 넘어 나라의 안녕과 국민을 지키고자 했던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에는 책임감과 품격을 갖춘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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